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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ver
굴러다니는 나뭇잎에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가
'오미드 아사디(Omid Asadi)'
거리에 떨어진 낙엽들을 밟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
'만약 낙엽이 꽃이었다면 사람들이
이렇게 무심히 밟고 지나갔을까'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
큰 나뭇잎을 조금씩 조각해
동물, 인물, 풍경 등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는데
'바삭' 소리를 내며 금방이라도
부스러질 것 같은 낙엽 위에
이런 정교한 조각을 만들어 내다니.
섬세한 그의 능력도 대단하고
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낙엽에 다른 생명을 부여해
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싶었다는 그의 생각도 대단하고.
평범한 것을 특별하게 바꾸는 걸
좋아한다는 '오미드 아사디'
앞으로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로
작품을 만들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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