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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무진 - 청춘만화 [듣기/가사]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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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무진 - 청춘만화 [듣기/가사]

샤오 하우스 2025. 2. 23. 20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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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ol music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_xFQKWlYv3k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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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사/Lyrics]

 

우린 멋진 나이야

 

좀 어리긴 하지만


하고픈 일이나 가고픈 길


해야 할 일들까지 많으니까


우린 확신 속에 숨은 불확실함


우리란 꽃말을 지닌 라일락


영원할 것만 같은 이 시간이다


던질게 이 청춘의 끝까지 날



깊이 잠겼어도 떠오른 때


쓰러졌어도 벅차오른 때


많은 어제를 지나왔으니


점이 되어버린 출발선에


무모했던 날의 날 데리러


언젠간 돌아갈 거라 믿어



푸르른 공기가 나를


사무친다 가득


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

 

잔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이


어딘지 몰라 안 가는 건 아니야



따사로운 온기가 닿을


구름을 향하는


비행이 망설여지기도 하겠지만


한 번뿐인 이 모험을 겁내진 않아


오늘보다 오래된 날은 없으니 어서


날아오르자



우린 멋진 나이지만


아직 어린아이라


빠르게 밀려오는 여정이


두렵게만 느껴질 때가 있다


오늘은 지나쳐가는 유람일까?


혹은 기나긴 꿈 이야긴가?


답을 찾는 건 어렵기만 하지만


따라야지 그게 청춘이라니까



누군 위에 누군 저기 아래


또 누군 다른 길로 떠났네


점점 혼잔 게 외롭긴 해도


멈추지만 않으면 도착해


끝과 시작의 과정 사이의 나의


쉼표를 그늘진 길가에다



푸르른 공기가 나를


사무친다 가득


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


잔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이


어딘지 몰라 안 가는 건 아니야



언젠가 마지막


안녕이란 인사 뒤에 나올 음악


시간은 흘러서 이건 명장면이 될 거야


조금은 씁쓸하겠지만서도



지나면 아련한 만화


그래서 찬란한


우리가 기다린 미래도 우릴 기다릴까


분명한 건 지금보다 환하게


빛날 거야 아직 서막일 뿐야



푸르른 공기가 날


사무쳐 안아


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


잔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으로 가자


이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을 향해서


뛰어오르자

 


 
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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